[장지 가든파이브] 크라제 버거.

2012. 6. 3. 13:55Life/Appetite

크라제버거

웬 크라제 버거냐고? 그냥 그 크라제 버거지. 프랜차이즈. 여기저기 많이 있고 초록색 옷 입고 가면 할인해주는 그곳. 햄버거 가게.

그냥, 삼십년만에 처음 가본 크라제라 한번 올려봤음.

처음엔 약간 비싸구나 하는 느낌도 있었는데, 한편으로 시중에 수제 햄버거입네 하는 집 가보면 8천원은 저렴한 편이고 1만원 넘는 곳이 수두룩한 현실을 생각해보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일 수도 있겠구나 싶다. 가운데 보이는 녀석은 칼로리 폭탄이라는 칠리치즈포테이토. 크라제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말에 크라제 초보는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는...

감자가... 살아있네.

맥주 한잔으로 입가심까지. 예전엔 정말 너무너무 비싸서 못갈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즘 음식값이 워낙 비싸다보니 비싼 가격에 조금씩 적응되어 가는 것 같다. 맛있게 잘 먹긴 했음.

내맘대로 별점 7/10 ★★★★★★★☆☆☆

블로그 정리하다 보니 비공개로 된 글 발견! 새벽에 갑자기 햄버거가 급 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