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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Copy 한글판
파일 복사 프로그램 FastCopy의 한글판이다. 알맞은 버전의 파일을 내려받아 압축을 풀고 FastCopy.exe 파일을 실행하면 한국어 FastCopy가 실행된다. 운영 체제 종류에 따라 32bit와 64bit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Original 폴더에 원본 파일이 포함되어 있다. FastCopy 한글판은 맑은 고딕 글꼴에 맞춰 제작되었으며, 해당 글꼴은 아래의 링크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FastCopy 게시물 보기] * FastCopy 한글판 내려받기 FastCopy 3.25 32-bit / FastCopy 3.25 64-bit ※ VirusTotal 검사 결과 32-bit 파일에서 [Win32.Trojan.WisdomEyes.16070401.9500.9880] 라는 것이 발견되었는..
2016.11.10 -
[요리] - 건강한 저녁식사 : 닭가슴살구이 + 두부샐러드 + 크림치즈베이글
오랜만에 건강한 저녁을 차렸다. 1. 올리브오일과 바질, 마늘파우더, 생강파우더, 파슬리, 후추 등으로 살짝 재워둔 닭가슴살을 롯지에 구운 닭가슴살구이 2. 두부와 양상추, 크랜베리에 비니거 드레싱을 살짝 뿌린 두부 샐러드 3. 퀸즈 베이글에서 사온 크림치즈에 코스트코 표 베이글을 곁들인 크림치즈 베이글 보너스로 자몽주스 한 잔 곁들이니 만찬이 따로 없네. 건강하게 부담 없는 한 끼.
2014.11.25 -
[바지] Left Field NYC Cone Mills Indigo Selvedge Duck Chelsea Jean
첫 번째 Left Field NYC. 두 번째 히든리벳. 두 번째 Duck Canvas 바지. 몇 번째 셀비지일까? Left Field NYC의 제품은 투박하고 거칠다. 같은 미국산 제품이지만, 섬세한 Rogue Territory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그래서 LF를 상남자의 데님이라고 하는가보다. 오랜만에 데님을 구매했다. 따져보면 작년 RRL과 올 초 Lee 101 이후 RRL 워싱진을 구매하긴 했지만, 워싱진은 영 내 타입이 아니라 한 번 입고 방치 중이다. 애물단지로 전락한 이 녀석을 제외하면 9개월이 넘었다. 그런데 엄밀히 살펴보면 또 데님이 아니다. 데님('Serge de Nime')은 serge로 보나 denim으로 보나 사선으로 능선이 나타나는 능직(Twill)이다. 그런데 이번에 구매한..
2014.11.25 -
[건대] 매화반점 - 양꼬치에 칭따오 한 잔
단통법 직전 대란 때 건대 갔다가 들른 매화반점. 건대는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거의 안 오게 된다. 아는 곳도 없고. 건대 지하철역에서 10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중국음식점 골목이 있다. 그중에서도 거의 맨 끝에 자리 잡은 매화반점. 빈 가게도 많은데 이곳만 웨이팅이 있었다. 하필면 금요일 저녁이어서 술 손님이 많았다. 30분쯤 기다렸나? 어렵게 자리를 잡고 양꼬치와 꿔바로우, 맥주를 주문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짜사이와 땅콩, 김치, 쯔란. 기본찬 맛이 나쁘지 않네. 본식도 기대되기 시작함. 생각보다 금방 나온 양꼬치. 여긴 화로에 직접 구워 먹는 게 아니라 주방에서 조리를 마친 상태로 나온다. 오래 기다리면서 굽지 않아도 돼서 굿굿. 덥거나 재가 날리거나 이야기에 빠진 사이 타지도 않는다. 전문가의 ..
2014.10.29 -
[자켓/셔츠] 바스통 - 한국의 왁스 자켓, 또 셔츠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가 있다. 짙은 냄새를 풍기는 가죽과 두툼한 울, 보들보들한 면. 면 중에서도 시간의 흐름을 간직하는 왁스 코튼. 재작년 여름이었나? 우연히 잡지를 보던 중 바스통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Barbour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땐 왁스 자켓 하면 Barbour와 Belstaff, Filson 정도밖에 몰랐으니까 그중에 그나마 가장 비슷한 느낌을 떠올렸겠지. 그리고 1년쯤 후, '잘 만든 아우터로 Pitti Uomo에 참가한 한국 브랜드' 라는 내용의 기사를 다시 보게 된다. 알고 보니 기남해 디자이너가 2011년도에 시작한 브랜드. 'Trace Your Memory'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 중인 브랜드였다. 집 근처 연남동에 쇼룸이 있다는 얘기에 몇..
2014.10.23 -
[신촌] 가마마루이 - 적당히 담백한 차슈 라멘과 온천 계란
약속 없던 불금 퇴근길에 들른 가마마루이. 예전에 신촌에서 맛있게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가마마루이의 돈코츠 라멘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생각해보니 꽤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는데 한 번도 가 볼 생각을 못 했더라고. 마을버스 타고 가던 중 문득 생각나서 중간에 내려 먹으러 갔다.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연세대학교 정문을 바라보고 왼쪽 길로 쭈욱 내려가거나 신촌에서 서대문우체국 방향으로 가다 보면 연대 남문 건너편 쪽에 가마마루이의 노란 간판이 보인다. 가마마루이의 라멘은 기본 돈코츠 라멘과 차슈가 추가된 차슈 라멘, 매운돈코츠 세 가지다. 사이드 메뉴로 갈릭 차슈, 온천 계란, 우메보시가 있고. 차슈 라멘에 진한 맛, 보통 면으로 주문했다. 아, 가마마루이는 육수와 면..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