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VaPiano, 혹성탈출, Tokyo Jazz.
오랜만에 삼성동 방문. 대략 5시 반. 7시 영화 전에 저녁 식사를 했다. 바피아노? 매일 생면을 만들어 파스타를 만드는 곳이란다. 바피아노는 주문 방식이 여느 레스토랑과 조금 다르다. 처음 들어가면 카드를 한 장씩 준다.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뷔페처럼 늘어선 코너에서 개인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고 카드를 대면 먹은 만큼 알아서 계산된다. 여러 명 가서 더치하고 싶을 때 괜찮을 듯.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며 앉아 있으면 알림벨이 울린다. 스페셜 아라비아따랑 디아볼로란 이름의 피자를 주문했다. 면도 선택할 수 있는데 추천해주는 대로 링귀네로 주문. 먼저 피자 등장! 오, 괜찮은데~ 주문하는 코너 옆에 타임, 칠리, 오레가노 등 향신료가 있다. 혹시 해서 뿌려 먹었는데 맛있다. 잘 어울리네. 빵도 쫄깃하..
2011. 9. 5.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