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Firefox 부가 기능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더이상 갱신되지 않는 부가 기능도 있고 더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새롭게 사용하게 된 기능도 있어서 다시 소개한다. 소개하는 부가 기능 대부분은 페이지 불러오기 속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능이다. ★★★는 항상 사용하고 아주 유용한 기능, ★★는 가끔 사용하거나 유용하지만 불편한 기능, ★는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특정 상황에서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이다.
Firefox의 탭에 IE 창을 불러온다. IE가 아니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페이지를 사용할 때 편리하다. Coral IE Tab은 이전의 IE Tab이나 IE View와 달리 Firefox와 IE Tab 사이에 쿠키가 공유되어서 로그인 정보 등을 유지한 채로 IE로 렌더링 엔진만 전환할 수 있다. 또 설정에 따라 IE 탭에도 Adblock Plus를 사용한 광고 차단을 적용할 수 있다. Coral IE Tab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으면 IE Tab 2를 사용한다.
Firefox의 빈 페이지(about:blank)의 배경 화면을 바꾸고 특정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는 북마크와 검색 막대를 배치할 수 있다. Fast Dial이나 Speed Dial 등의 부가 기능과 비슷하지만 화면 구성에 제약이 없다. 24에 나올 Xmarks와 함께 사용하면 화면 배치까지 유지된다.
주소 표시줄에 검색 기능을 추가한다. 주소 표시줄에 [키워드1 검색어]나 [@키워드1,키워드2,…,키워드n 검색어] 또는 [검색어 @키워드1,키워드2,…,키워드n]을 입력하면 키워드가 가리키는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어를 검색한다. 키워드 대신 검색 사이트 이름 전체를 사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Google 검색의 키워드가 g, 다음 검색의 키워드가 d이면 [g circlash], [d circlash], [@g,d circlash], [@Google,다음 circlash], [circlash @g,d], [circlash @Google,다음]으로 검색할 수 있다.
웹 서핑 도중에 나중에 읽고싶은 사이트가 있을 때 주소 표시줄의 Read It Later 단추를 누르면 서버에 등록되어서 나중에 해당 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 서버 등록과 동시에 디스크에 내용을 저장할 수도 있다. 북마크와 비슷한 기능이지만, 훨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RapidShare, Megaupload, Mediafire, HotFile, DepositFiles, DivShare, 4Shared 등 파일 공유 서비스의 대기 시간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부가 기능이다. 해당 서비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아주 편하다.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4490
탭 더블클릭 시 탭 닫기, 탭바 더블클릭 시 새 탭 열기, 페이지 불러오기 상태 표시(Fission) 등 탭과 관련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Session
Manager 기능도 이용 가능한데 충돌이나 강제 종료된 경우 이전 사용 기록을 복구할 수 있다.
AOL, Gmail, Hotmail, WMN-Forum, Yahoo, 네이버, 네이트, 다음, 파란, IMAP, POP3 메일을 확인한다. 자동 로그인 기능을 제공해서 네이버나 다음 등 LastPass로 자동 로그인이 어려운 포털 사이트 자동 로그인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