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Timberland Boot Company - Eastern Standard Moc Toe
어쩌다 보니 거의 삼 개월 만에 쓰는 글이 또 신발 이야기네. 올해 산 부츠가 다섯 켤레. 그중에 두 번째가 이 녀석이다. 계획에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아마 이 신발을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가격일 것이라는 느낌에 나도 모르게 주문해버렸다. Timberland Boot Company는 노란색 부츠로 잘 알려진 Timberland의 서브 라인 중 하나다. 미국 부츠라고 하면 White's니 Wesco니 거기다 한 십 년(?) 전부터 유행한 Red Wing과 이번에 한국에 정식 런칭한다는 Chippewa, 1000 Miles Boot의 Wolverine, 요즘은 신발 편집 매장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Thorogood, 흠, Danner도. 이거 외에도 내가 모르는 브랜드가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2012. 11. 26.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