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별러왔던 숫돌과 뚝배기 구입!!! 매번 칼질할 때 마다 잘 안들고 그래서 신경쓰였는데 거의 6개월을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드디어 샀다. 뭘 살까 한참 고민하다가 KING 숫돌이 집에서 쓰기 괜찮다고 해서 1000방으로 구입. 오자마자 과도랑 작은 식칼 갈아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갈린다. 물론 칼 가는게 어릴 때 아버지 따라 몇 번 해본거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되네. 다음은 뚝배기! 매번 찌개 끓일때 마다 냄비에 끓이니 왠지 그 맛이 아닌것 같았는데 역시 몇 달 동안 별러서 샀다. 내가 좋아하는 한국도자기 ZEN 이다 찌개 열심히 끓여먹어야지!
Ally McBeal을 보면서 처음 알게 된 Al Green이다.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 는 Al Green 을 들은 후로는 다른 사람의 것을 들을 때 마다 서로 비교하게 된다. 많은 노래 중에서도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요즘 같은 싸늘한 가을 밤에 잘 어울리는 곡. Al Green -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 I can think of younger days when living for my life Was everything a man could want to do I could never see tomorrow, but I was never told about the sorrow And how can you mend a broken ..
요즘들어 빵사먹으러 자주 가는 곳이다. 바나나 머핀, 블루베리 머핀, 크롸상, 치즈 브리오슈, 샌드위치... 브리오슈도 맛있고 특히 머핀이 맛있다. 보들보들. 레스토랑과 베이커리&델리 가 붙어있는데 나중에 레스토랑도 가볼까? http://www.woodnbrick.co.kr 외국 식재료를 사러 오는 사람도 꽤 있다고 한다. 맛있는 빵 먹고싶어!
두리번거리다 눈에 번쩍 들어온 Caribou Coffee! 사슴이 너무 귀여워서 들어갔다. 공부도 좀 하고 인터넷 하면서 놀기도 하고. 커피는 맛이 괜찮네. 화이트 코코아는 너무 달아.ㅠㅠ 자리도 넓고 조용하다 테이블도 크고. 특히 흡연석. Smoker's Paradise 였나? 종종 와야지.
며칠 전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가방속에 든 Spaghettia 추석용 샐러드 쿠폰이 떠올라 Spaghettia 를 가기로 했다.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4년쯤 전에 마지막으로 가봤던 것 같다. 항상 바실리코와 치킨 크리미 스파게티를 먹었었지. 신촌에서 이대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곳으로 갔다. 생각보다 사람이 꽤 있네. 쿠폰으로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를 시키고 새우 갈릭 스파게티를 시켰다. 바실리코도 덤으로 추가. 첨에 가격표에 8천, 9천원 정도되는 메뉴가 있는걸 보고 좀 놀랐다. 요즘 그런 가격의 파스타 가게가 그리 흔치 않아서. 조금 기다리니 바실리코가 먼저 나왔다. 나쁘지 않은 맛이다.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는 좀 별로였다. 야채나 crisps 가 조금 부실하고 오리엔탈 소스였는데 소스가 ..
문득 영어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무얼 공부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영어 라디오나 들어야지' 하고 DMB 로 영상없이 오디오만 나오는 아리랑TV아리랑 라디오를 들었다. 추석 바로 다음날이라 그런지 추석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음식 이야기가 많았다. 그렇게 별 생각없이 듣고 있는데 Michael Bublé 의 Come Fly With Me 가 흘러나왔다. '첨 들어보는 이름인데 목소리가 좋네.' Michael Bublé 이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캐나다 가수군. 마이클 부블레. 생각보다 젊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데뷔 앨범을 들어봤더니 리메이크 곡들이 많았다. 대부분 괜찮네. 좋아하는 노래들도 많고. 2008 전통 팝 보컬부분 그래미 상을 받았다. Michael Bublé -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