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3 케이스 샀다!! 클래식한 브라운이 너무 잘 어울려.
내 LX3이 허전해 보여서 옷을 입혀주기로 했다. 사실 덜렁대며 들고 다니다가 흠집이라도 날까 하는 노파심에. 속사 케이스가 좋을까 정품 케이스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저렴한 가격에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이는 정품 케이스로 구매했다. 아, 사진만큼만 귀여웠으면!! 드디어 도착한 케이스씨. 겉포장을 뜯어보니 시커먼 박스가 하나 나온다. 음, 좀 허접스러운데. 그냥 검정 사각형에 한쪽엔 LUMIX, 다른 쪽엔 Panasonic, 뚜껑엔 DMC-LX3라고 흰 글씨로 적혀 있다. 그래, 포장이 뭐가 중요해! 품질 높이고 가격 낮추려면 어쩔 수 없지. 난 다 이해해. 조심스레 뚜껑을 여니 비닐로 대강 포장된 가죽 케이스가 보인다. 그래, 포장은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제품만 괜찮으면 ㅡㅡ^ 비닐을 벗기자 드디어 케이스의..
2010. 8. 2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