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든 여자든 모두에게 털은 여러모로 신경 쓰이는 존재다. 남자라면 매일 아침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서 면도해야 하고 여자도 주기적으로 필요한 만큼 면도를 한다. 그런데 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코털!! 아무리 깔끔하게 꾸미고 있어도 삐죽이 튀어나온 코털 하나면 말짱 도루묵이다. 보통 코털은 작은 가위로 자르는데 잘못하면 코점막을 건드려서 콧물 눈물 쏟기 일쑤다. 그래서 간단히 코털을 정리할 수 있는 코털 정리기를 사려고 벼르고 있다가 원데이 쇼핑몰에 1만 원도 되지 않는 가격에 나온 것을 보고 바로 구매 결정!! 드디어 오늘 도착했다. 택배 포장을 뜯으니 이렇게 잘 포장되어 있다. 뾱뾱이로 둘둘둘. 아주 안전하다. 뾱뾱이를 제거하면 까만 상자가 나온다. 뭐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상자다...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는 소리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나 역시 어릴 땐 질식의 위험이 있다고 들었고, 조금 커서는 '그게 아니래. 사실은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 있다네~'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 전 기사에서 선풍기와 죽음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두둥!!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을 수 있다는 이야기는 근거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나씩 따져보자. 먼저 가장 널리 알려진 속설은 질식사의 위험성이다. 선풍기를 틀어놓고 잘 때 질식사한단 것은 얼굴에 바람을 오래 쐬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죽는다는 의견이다. 또는 선풍기에 의해 방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서 역시 산소가 모자라서 사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웬만해선 산소가 모자라거나 호흡이 힘들 땐 몸을..

대부분 블로그는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를 지원하므로 HTML 태그를 몰라도 글을 작성할 수 있다. WYSIWYG는 간단히 생각하면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해서 문서를 작성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그러나 블로그를 계속하다 보면 태그가 필요할 때가 있다. 아니, 필요하다고 할 순 없지만, 태그를 사용하면 좀 더 간결하고 완성도 높은 글을 작성할 수 있다. WYSIWYG를 사용해서 글 서식이나 표, 그림이 복잡하게 구성된 글을 작성하면 그때그때 적용한 태그가 중첩되거나 하나로 통일할 수 있는데 반복적으로 사용되어 복잡해진다. 결과물은 같지만, 거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는 셈이다. 홈페이지를 만들 때 나모 웹 에디터나 드림위버를 사용하는 것과 메모장을 이용한 것의 ..

우연히 Orianthi의 기타 연주를 듣게 되었다. 아, 뭐랄까. 정말 잘 치는구나. Orianthi는 호주 아델라이드 태생의 85년생 여자 가수다. 아델라이드?? 아, X웃백 X테이크 X우스 메뉴 중에 아델라이드 뭐시기가 있었지. 노래도 부르고 기타도 치니까 가수겠지? 그런데 뭐 이쁘고 목소리 좋고 무엇보다도 기타를 잘 친다.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투어 때 메인 기타를 맡았었다고 한다. 일단 노래를 들어보자. 요게 아마 1집 타이틀 곡인 것 같다. According to You. 뭔가 노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리는 파워풀한 기타 솔로. 그리고 묘한 매력의 목소리. 한 번 들으니 자꾸 끌린다. 요건 Steve Vai와 함께 연주한 Highly Stru..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일단 1차로 10장 이하로 배포할게요. 댓글로 신청하시면 초대장 보내드립니다. 단, 아래 조건에 따라 알맞은 분을 선택해서 보내드립니다. 비밀글도 상관없습니다. 조건 없이 배포하고 싶지만, 이때까지 초대한 분 중 제대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 단 한 분도 안 계셔서 정말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실 분들께만 드리려 합니다. 1. 이전에 블로그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지와 있다면 블로그 주소를 적어주세요. 2. 개설할 블로그의 주제나 다룰 내용을 적어주세요. 난 여행과 사진에 관한 내용을 다룰 겁니다~ /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에 관한 거요. / 술이랑 맛집 / 이런 식으로 남겨주세요. 3. 제발, 꾸준히 활동하실 분만 신청하세요! 4. HTML, CSS 관련 지식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 이전 글 보기 - 포토샵 따라잡기 2 - 사진을 그림처럼 바꾸기 (FotoSketcher) 간혹 내 사진 속에 내가 원하지 않는 피사체가 불청객처럼 끼어들 때가 있다. 집게로 집어내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진 않는다. 우리의 포토샵 양은 물론 할 수 있다. 능력자니까. 원하는 부분만 티 안 나게 샥샥~ 포토샵 양보다 저렴한 수많은 유료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서도 할 수 있다. 무난하게 샥샥~ 그러나 우린 무료로도 할 수 있다. 사진의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는 프로그램 Inpaint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WebInpaint.com을 이용하면 된다. 웹 페이지에 사진을 올린 다음 수정하고 저장하면 끝이다. ▷ WebInpaint.com 1. 먼저 위의 링크를 눌러서 WebInpaint.com 사이트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