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fford Brown with Strings
유명한 음악가 중엔 요절한 사람이 참 많다. Clifford Brown도 그들 중 하나다. 짧은 일생동안 트럼펫의 일가를 이루고 죽어서는 전설이 된 남자. 내 나이보다도 젊을 때 세상을 떠난 이가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이렇게 많이 남겼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다. Clifford Brown with Strings 음반 역시 주옥같은 곡이 많은 앨범이다. 싸늘한 날씨 탓인지 트럼펫 소리가 귀에 붙는다.
2010. 4. 14.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