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Left Field NYC Cone Mills Indigo Selvedge Duck Chelsea Jean
첫 번째 Left Field NYC. 두 번째 히든리벳. 두 번째 Duck Canvas 바지. 몇 번째 셀비지일까? Left Field NYC의 제품은 투박하고 거칠다. 같은 미국산 제품이지만, 섬세한 Rogue Territory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그래서 LF를 상남자의 데님이라고 하는가보다. 오랜만에 데님을 구매했다. 따져보면 작년 RRL과 올 초 Lee 101 이후 RRL 워싱진을 구매하긴 했지만, 워싱진은 영 내 타입이 아니라 한 번 입고 방치 중이다. 애물단지로 전락한 이 녀석을 제외하면 9개월이 넘었다. 그런데 엄밀히 살펴보면 또 데님이 아니다. 데님('Serge de Nime')은 serge로 보나 denim으로 보나 사선으로 능선이 나타나는 능직(Twill)이다. 그런데 이번에 구매한..
2014. 11. 25.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