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알볼로'의 쉬림프 앤 핫 치킨 피자
초복날 영양 보충을 위해서 귀찮음을 이겨내고 '장가네 곱창'을 찾았다. 그런데 웬걸... 오늘따라 장사를 안하시는구나. 흙흙 ㅠㅠ 저녁 메뉴를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피자 알볼로가 맛있단 이야기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주문했다. 처음엔 '단호박 골드 피자'와 '쉬림프 앤 핫 치킨 피자(이하 쉬림프)'를 반반 시키려고 했는데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셔서 그냥 쉬림프를 선택. 잠시 후 도착한 쉬림프! 뚜껑을 열었는데 생각보다 비주얼이 좋다. 큰 기대 안했는데 왠지 엄청 맛있어 보이는 느낌. 거기다가 직접 담근것처럼 보이는 홈메이드 수제 피클이 두 통이나 같이 왔다. 오, 좋아 좋아. 피자 알볼로의 좋은 점은 짜지 않다는 것. 보통 시중 주문 피자는 너무 짜서 콜라를 마시지 않는 나는 한 두 조각 먹고 나면 ..
2013. 7. 13.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