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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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셔츠] 바스통 - 한국의 왁스 자켓, 또 셔츠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가 있다. 짙은 냄새를 풍기는 가죽과 두툼한 울, 보들보들한 면. 면 중에서도 시간의 흐름을 간직하는 왁스 코튼. 재작년 여름이었나? 우연히 잡지를 보던 중 바스통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Barbour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땐 왁스 자켓 하면 Barbour와 Belstaff, Filson 정도밖에 몰랐으니까 그중에 그나마 가장 비슷한 느낌을 떠올렸겠지. 그리고 1년쯤 후, '잘 만든 아우터로 Pitti Uomo에 참가한 한국 브랜드' 라는 내용의 기사를 다시 보게 된다. 알고 보니 기남해 디자이너가 2011년도에 시작한 브랜드. 'Trace Your Memory'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 중인 브랜드였다. 집 근처 연남동에 쇼룸이 있다는 얘기에 몇..
2014.10.23 -
[셔츠] Five Brother Heavy Chambray Work Shirt, Blue
작년이었나? 샴브레이 셔츠를 찾던 중 Five Brother가 눈에 띄었다. 여기저기 샵들을 뒤졌지만, 아쉽게도 내 사이즈는 모두 품절이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HICKOREE'S에 입고 알림을 걸어뒀다. Five Brother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잊고 있던 며칠 전. 갑자기 전자우편이 왔다. 제목은 restock!! 무슨 내용인가 하고 봤더니 바로 그 Five Brother의 샴브레이 워크셔츠가 재입고 되었다는 것. 눈썹을 휘날리며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를 마쳤다. 알고 보니 마지막 1장이었다. 재입고가 아니고 반품한 제품인지 짧은 시간에 다 팔린 것인지 정말 재입고가 1장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중요한 건 갖고 싶던 셔츠를 겟 했다는 것. Five Brother Heavy Chambra..
2014.10.17 -
[셔츠] Rogue Territory Brown Chambray Jumper Shirt Long Sleeve
Rogue Territory는 L.A. 기반의 Handmade Denim 브랜드다. 서핑 중 우연히 발견한 브라운 샴브레이 셔츠. 브라운 샴브레이? 몇 년 전부터 샴브레이 원단의 셔츠를 쉽게 볼 수 있지만, 샴브레이 하면 인디고, 레드, 그레이 세 가지 색 정도만 있다고 생각했다. 원사 색을 바꾸면 다양한 색이나 문양이 나올 수 있을 텐데 전혀 생각을 못 했네. 사진으로 본 색감이 워낙 예뻐서 실물을 확인해보기로 하고 국내 판매처를 찾기 시작. 홍대 모드맨에 Rogue Territory가 입점해 있었다. 다행히 S 사이즈 재고도 있구나. 일단 홍대 모드맨 위치를 찾았다. 홍대 모드맨을 방문하신 분들이 꼭 하는 한 마디. 오프라인 매장 찾기가 너무 어려워요. 물론 10년 넘게 홍대 근방에서 거주한 나는 어..
201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