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상자를 받다. 레뷰야, 고마워.
레뷰를 하는 사람이라면 분홍 상자의 존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속은 알 수 없지만, 분홍 상자를 보는 순간 누구나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갈 것이다. 레뷰에서 웬일이지? 고맙게도 무슨 선물을 보내왔을까? 그런데 바로 오늘, 내 눈앞에 레뷰의 분홍 상자가 도착했다. 나의 첫 반응은 '도대체 뭐지? 난 받을 게 없는데!!'였다. 일단 레뷰 컵과 관련된 일은 한 적이 없고 만에 하나 레뷰에서 내게 보낼 것이 있다면 예전에 질레트 퓨전 프론티어와 관련된 것일 텐데. 상자를 받는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귀여운 빨강 레뷰 로고다. 어느 별에서 왔니~~ 아, 넌 진짜 레뷰별에서 온 것이 맞구나!! 상자의 내용물은 아주 단출하다. 역시 내 예상이 맞구나! 질레트 퓨전과 아기자기한 레뷰 ..
2010. 9. 1.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