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여름맞이 줄질 - Hamilton Khaki Field Mechanical + 메탈 & 가죽 나토밴드
오랜만에 기분전환도 할 겸 시계를 사... ... ...려고 했으나 돈이 없어서 시계 줄질이라도 하기로 했다. 나토/줄루 밴드 구매 이후 거의 2년 동안 여름에도 겨울에도 나토 밴드에만 매달려있어야 했던 불쌍한 해밀턴. 여름은 괜찮지만, 겨울엔 썰렁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중간중간 가죽 스트랩이나 메탈 브레이슬릿으로 바꿔주려 했지만, 귀찮아서 패스!! 정장을 해야 할 때나 메탈이 생각날 때는 그냥 컨스텔레이션 차고. 컨스텔레이션이 워낙 무난한 디자인이라 여기저기 다 어울리다 보니 더 그랬던 것 같다. 어쨌든, 꽃피는 봄이 오고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날씨에 때가 지나기 전에 얼른 줄질을 마쳐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정말 오랜만에 메탈 브레이슬릿을 구매했다. 더불어 여름 느낌(?) 물씬 풍기는 가죽 나토밴드와..
2014. 4. 3.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