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드디스크에 파티션 만들기 (외장 하드 포함)

2010. 7. 6. 14:53IT/Computer Tips

새 하드디스크를 사거나 외장 하드를 사서 처음 컴퓨터에 연결하면 컴퓨터가 하드디스크를 인식하지 못한다. 혹시 내가 산 하드디스크가 불량은 아닐까? 그러나 이는 대부분 하드디스크에 파티션이 구성되지 않아서 컴퓨터가 하드디스크를 저장 장치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드라이브 문자도 할당되지 않고 겉으로 봐서는 내 하드디스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파티션 할당 작업을 해주면 간단히 해결된다.

디스크관리

[WIN+R]을 눌러서 실행 창을 켜고 diskmgmt.msc를 입력한 다음 엔터를 누른다. [디스크 관리] 창이 나타나면 위 그림처럼 [할당되지 않음]이라고 표시된 부분을 찾을 수 있다. 위 그림은 디스크 0을 새로 구매해서 윈도를 설치할 때 일부 공간만 파티션을 생성해서 그곳에 운영 체제를 설치하고 나머지 공간은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내버려둔 상태다. 그러나 추가 하드디스크나 외장 하드를 연결했다면 해당 디스크 전체가 [할당되지 않음]으로 표시된다. 이제 이 부분에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어보자. [할당되지 않음] 부분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르고 [새 파티션]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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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 만들기 마법사 창이 나타나면 [다음]을 누르고 생성할 파티션 종류를 선택한다. 파티션은 주 파티션, 확장 파티션, 논리 드라이브 세 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하나의 물리적 하드디스크에는 4개의 주 파티션을 만들 수 있다. 4개 이상의 파티션을 사용하고 싶을 땐 확장 파티션을 사용해야 하는데, 주 파티션 3개에 1개의 확장 파티션을 만들면 1개의 확장 파티션 안에 23개 1 각주 1플로피 디스크로 할당된 A, B와 주 파티션이 설치된 C 또는 다른 드라이브 문자 1개를 빼면 D부터 Z까지 23개의 드라이브를 만들 수 있다. 의 논리 드라이브를 만들 수 있다. 주 파티션은 운영 체제를 설치하고 부팅할 수 있는 파티션이고 확장 파티션은 단순 자료 저장용으로 적합한 파티션이다. 주 파티션은 파티션 자체에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하지만, 확장 파티션은 그 안에 논리 드라이브를 따로 만든다. 용도에 따라 파티션 종류를 선택하고 용량을 지정하면 새로운 파티션이 생성된다.

사용 가능한 공간

디스크 관리 창으로 돌아오면 [할당되지 않음]이었던 공간이 [사용 가능한 공간]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되지 않았으므로 확장 파티션 안에 논리 드라이브를 만들어야 한다. 다시 [사용 가능한 공간]에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르고 [새 논리 드라이브]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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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파티션 만들기 마법사가 시작된다. 이번엔 파티션 종류에 논리 드라이브를 선택한다. 그다음 드라이브의 용량을 결정하고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한다. 마지막으로 포맷 여부를 지정하면 논리 드라이브가 생성된다. 포맷을 설정할 때 특별한 용도가 아니라면 파일 시스템을 NTFS로 할 것을 추천한다.

드라이브 문자 할당

이제 다시 디스크 관리 창을 확인하면 [사용 가능한 공간]이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된 드라이브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파일 탐색기에서도 새로 만든 드라이브를 확인할 수 있다.

새 장치

또 이렇게 새로운 장치가 추가되었다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1. 플로피 디스크로 할당된 A, B와 주 파티션이 설치된 C 또는 다른 드라이브 문자 1개를 빼면 D부터 Z까지 23개의 드라이브를 만들 수 있다. -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