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dade de Deus (2002) - Fernando Meirelles
2009. 12. 12. 00:03ㆍLife/Culture
'시티 오브 갓'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던 영화다. 처음 이 영화의 포스터를 얼핏 봤을 때 '천국의 아이들'과 비슷한 영화인가? 하고 생각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다시 그 포스터를 볼 기회가 생겼을 때에야 아이들이 손에 든 것이 총이란 걸 알았다.
정말 이런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티 오브 갓'은 무법천지 그 자체다. 모든 것을 잃은 자들의 도시.
'시티 오브 갓'을 이끄는 힘은 총과 마약이다.
텐더 트리오 시절엔 한 번의 살인이 꽤 심각한 사건이었다. 또한, 자칭 '시티 오브 갓'의 보스인 '리틀 제'는 이 사건으로부터 탄생한다.
살인에 눈을 뜨고 권총 한 자루로 '시티 오브 갓'을 장악한 그와 '리틀 제'에게 여자 친구가 겁탈당하고 삼촌과 동생까지 잃은 명사수 '넉아웃 네드'. 이 둘의 전쟁이 시작된다.
앞을 가로막는 자는 누구든 죽이는 그들.
영화가 끝나고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라는 자막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
알고 보니 반 자전적인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한 영화였다.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을까? 난 신을 믿지 않지만, 정말 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분명히 인간은 그(녀)의 관심 밖의 존재일 것이다.
정말 이런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티 오브 갓'은 무법천지 그 자체다. 모든 것을 잃은 자들의 도시.
'시티 오브 갓'을 이끄는 힘은 총과 마약이다.
텐더 트리오 시절엔 한 번의 살인이 꽤 심각한 사건이었다. 또한, 자칭 '시티 오브 갓'의 보스인 '리틀 제'는 이 사건으로부터 탄생한다.
살인에 눈을 뜨고 권총 한 자루로 '시티 오브 갓'을 장악한 그와 '리틀 제'에게 여자 친구가 겁탈당하고 삼촌과 동생까지 잃은 명사수 '넉아웃 네드'. 이 둘의 전쟁이 시작된다.
앞을 가로막는 자는 누구든 죽이는 그들.
영화가 끝나고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라는 자막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
알고 보니 반 자전적인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한 영화였다.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을까? 난 신을 믿지 않지만, 정말 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분명히 인간은 그(녀)의 관심 밖의 존재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