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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e les courses à UNIQLO
생일 하루 전을 기념해서 혼자 쇼핑하러 갔다. 돈도 많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귀찮아서 UNIQLO 로~ 매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옷을 입어보기도 하고 한참을 둘러보았다. 결국 맘에 드는 티셔츠 몇 가지 구입에 성공! 여름이 얼마 안 남았지만 날씨가 무지무지 더워지고 있으니 열심히 입어야지! 특별할 것도 없는 생일인데 괜시리 맘이 설렌다. 재미있게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푹 쉬어야지.
2008.08.05 -
Post It !! - 바탕화면 메모 프로그램 모음
컴퓨터를 사용하는중 순간 생각난 내용을 메모하고 싶을 때나 간단한 내용을 기록할 때 난 보통 메모장을 이용한다. 다른 문서 작성 프로그램들에 비해 빠르고 간단하게 텍스트 파일로 저장할 수 있어서이다.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다른 이들도 크게 다르진 않을 듯 하다. 문서 작성 프로그램에 메모를 한다던지 Post It 에 볼펜으로 적어서 모니터 주변에 붙인다던지 하는 방법들을 많이들 쓸것이다. 사무실이나 연구실에서 컴퓨터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모니터 가득 Post It 이 붙어있는 경우도 많다. 색색깔로 되어 있어 눈에 잘 띄긴 하지만 많이 지저분하다. 이런 때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Post It 처럼 메모를 남길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Post It 으로 가득한 모니터를 더이상..
2008.08.05 -
7월의 마지막 수요일.
아침에 '미아라 3 - 황제의 무덤(The Mummy : Tomb of the Dragon Emperor)' 를 봤다. 영화 시간을 잘못알아서 영화 시작 20분 전에 서둘러서 극장으로 갔다. 여름에 가볍게 보기에 좋네. 약간 내용이 없어서 허전하긴 했지만. 매번 나오던 '레이첼 와이즈'가 나오지 않은 것도 아쉽다. 그래도 재밌게 봤으니까 됐지^^ 저녁은 혼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베이컨 + 양파로 결정!! 보기엔 저렇지만 맛있었음! 맛있는 것도 맘껏 못먹고 너무 답답해서 결국 '알보칠' 을 샀다. 면봉에 쿡 찍어서 듬뿍 발랐는데 생각만큼 아프진 않다. 그래도 약효는 진짜 좋아서 두 번 발랐더니 하나도 안아프다. 역시 약효는 소문대로군. 태풍이 가고 나서부터 무지 덥다.
2008.07.30 -
중복!!
태풍이 지나가서 그런지 정말 더운 날씨였다. 거기다가 중복!! 그래서 닭볶음탕(닭도리탕->닭 닭탕??)을 해먹기로 했다. 집에 오는 길에 감자랑 당근이랑 닭 한 마리 사 와서 준비를 끝냄. 혜진이가 여기저기 레시피를 뒤져서 살짝 삶은 닭과 감자, 당근을 고추장, 다진 마늘, 간장, 맛술, 설탕 등 양념에 재워뒀다. 저녁때 와서 재워둔 재료에 양파랑 파만 넣어서 물 넣고 볶아 먹었는데 진짜 맛있어!! 소면도 같이 넣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역시 복날엔 몸보신을 해야돼! (보기보다 맛있다!) 입이 아파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았어! 내일은 '알보칠' 사서 입 치료해야지. ㅠㅠ 더위야 가라~
2008.07.30 -
Firefox 3 VS IE 7
IE와 非 IE Web Browser 간의 대결은 예전부터 끊이질 않았다. Firefox (이하 불여우) 와 Opera 등 다양한 브라우저들이 IE의 자리를 파고들었지만, 결과는 언제나 가장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IE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한 때 Internet Explorer (이하 IE) 대신 다른 IE 기반의 브라우저들을 몇 가지 사용해 본 적이 있었다. 대부분 IE에서 아쉬운 부분을 추가로 제공하였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했다. 그러다가 문득 기반이 전혀 다른 불여우나 Opera, Safari 등은 과연 어떨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Firefox 3이 나온 기념으로 말로만 듣던 불여우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Firefox 3.0.1 내려받기 불여우 설치를 위해 Mozilla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홈페이..
2008.07.28 -
오랜만에 집에 다녀왔습니다
전역 후 처음으로 집에 다녀왔다. 전역하자마자 복학해 학교 다니느라, 휴학 이후엔 매일 아침 일하느라 부모님 찾아뵙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방학도 되고 해서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왔다. 거의 5달 만에 뵙는 건가? 집은 변한 게 없다. 부모님, 누나 모두 예전 모습 그대로다. 내가 사랑하는 그 모습 그대로. 어머니랑 장 보면서 짐도 들어 드리고 음식 하는데 옆에 서서 음식도 배웠다. 오랜만에 아버지랑 술도 한 잔 같이 하고 누나랑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집에 컴퓨터도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심하게 감염돼 있어서 싹 새로 정리해 놓고. 그러고 보니 이번엔 어머니랑 영화를 못 봤다. 거의 매번 집에 갈 때마다 어머니랑 영화 보러 가는 게 일과였는데. ('작업의 정석',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같은 영화들도 전..
200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