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만취 in melody...

2010. 8. 5. 19:20Life

 고양이는 참 재미난 생물이다. 꽤 많은 사람이 애완동물과 사람의 관계를 주종 관계로 생각한다. 흔히 '주인'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만 봐도 그렇다. 그런데 고양이란 동물은 신기하게도 그런 관계를 거부한다. 강아지처럼 묵묵히 받아들이기보단 그냥 무시한다. 뭐 그렇지 않은 녀석들도 있겠지.

 고양이를 키울 때 잠자는 모습을 살펴보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다. 엎드려 자는 녀석, 웅크리고 자는 녀석, 사람처럼 누워서 자는 녀석, 흰자위를 보이며 자는 녀석, 코를 고는 녀석, 자다가 방귀를 끼는 녀석, 잠꼬대를 하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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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고노와 두 번째 파트너 마루의 모습이다. 상당히 어린 시절 모습. 사실 고노의 본명(?)은 콩이다. 콩아, 콩아 →꼰!!→꼬노~→고노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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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같이 자는 모습이란 이런 모습?! 만취한 고노군. 가끔 이렇게 사람처럼 자는 녀석이 있다. 이런 사진을 볼 때마다 생각한다. 참 거대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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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polarbearbank.tistory.com BlogIcon ☆북극곰☆2010.08.07 11:09 신고

    고양이 색이 무척 아름답네요.
    왠지 제가 주변에서 자주 보던 고양이와는 전혀 다른 포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
    귀족포스라고나 할까요~ ^^
    얼마전부터 고양이라는 반려동물에 급격한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지금은 키울수가 없지만 언젠가 반드시!! ^^ ㅋㅋ 키우고 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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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circlash.tistory.com BlogIcon circlash2010.08.07 14:36 신고

      고양이는 참 다양한 매력을 갖는 생물인것 같습니다. 마치 한 해 한 해 겪을수록 더 깊어지는 친구같은 관계랄까요.

      실제로 보면 귀족은 아니고 그냥 애기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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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pinkfather.tistory.com BlogIcon 분홍애비2010.08.08 01:42 신고

    헉.. 고노 크군요.. 근데 사진상으로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옆으로도 좀 큰듯...^^;;
    마치 저희 씩이랑 리아를 동시에 보는듯한...
    고노~ 술(?) 그만 마시고 리아랑 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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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circlash.tistory.com BlogIcon circlash2010.08.08 02:21 신고

      넵 옆으로도 무쟈게 크죠~ 한땐 아마 8키로 이상가다가 지금은 좀 빠졌어요. 배가 특별히 나온것도 아닌데 8키로라니 ;;;

      어릴 땐 운동도 많이 했는데 몸이 불으면선 놀이에 흥미를 잃었어요 ㅠㅠ 뛰다가도 금방 지치구요.

      고노, 술 끊자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