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Clock은 시계 화면 보호기다.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의 작업 내용을 감추기 위해서, 화면을 보호하기 위해서 또는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화면 보호기를 사용할 때가 많다. 어떤 회사에선 화면 보호기 설정 시간을 지정해두기도 한다. 윈도에서 제공하는 화면 보호기부터 사진, 음악 등을 추가한 화려한 화면 보호기 등 다양한 화면 보호기 중에서 PolarClock은 시계를 표시하는 화면 보호기다. 그런데 시계가 그냥 시계가 아니라 둥근 원 모양에 날짜와 시간을 함께 표시하는 특이한 시계다. 위 그림처럼 바깥에서부터 초 - 분 - 시 - 요일 - 날짜 - 월 순으로 날짜와 시간을 알려준다. 일단 PolarClock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화면 보호기를 내려받자. PolarClock은 W..

요즘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아닌 다른 웹 브라우저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예전에도 Firefox나 Opera 사용자가 일부 있었지만, 구글 크롬의 등장으로 새로운 웹 브라우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특히 IE보다 빠른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비IE 브라우저 사용자가 블로그를 운영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내가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에선 제대로 표시되는 페이지가 IE에선 표가 찌그러지고 그림과 글의 구성이 망가져서 엉망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각 웹 브라우저가 페이지를 표시할 때 사용하는 엔진이 다르기 때문이다. 웹 브라우저의 웹 표준 준수 정도를 판단하는 Acid 검사. 게시물을 확인하면 렌더링 엔진에 따라 같은 웹페이지가 얼마나 차이가..

* 이전 글 보기 - 포토샵 따라잡기 2 - 사진을 그림처럼 바꾸기 (FotoSketcher) 간혹 내 사진 속에 내가 원하지 않는 피사체가 불청객처럼 끼어들 때가 있다. 집게로 집어내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진 않는다. 우리의 포토샵 양은 물론 할 수 있다. 능력자니까. 원하는 부분만 티 안 나게 샥샥~ 포토샵 양보다 저렴한 수많은 유료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서도 할 수 있다. 무난하게 샥샥~ 그러나 우린 무료로도 할 수 있다. 사진의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는 프로그램 Inpaint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WebInpaint.com을 이용하면 된다. 웹 페이지에 사진을 올린 다음 수정하고 저장하면 끝이다. ▷ WebInpaint.com 1. 먼저 위의 링크를 눌러서 WebInpaint.com 사이트로 이동한다..

오픈 도큐먼트(Open Document)라는 단어가 얼마나 알려져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OpenOffice.org나 GO-OO를 사용해봤다면 odt, odb, ods, odp 등의 확장자가 눈에 익을 것이다. 이 확장자를 사용하는 문서 형식이 바로 오픈 도큐먼트다. 간단히 오픈오피스의 XML 형식을 표준화한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Gwennel은 자체 형식인 gwen과 오픈도큐먼트 형식인 odt를 지원하는 아주 작고 간단한 워드 프로세서다. 아니, 워드 패드에 비유하면 적당할 것 같다. 기능은 충분하지 않지만, 작고 빠르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odt 형식은 유명 워드 프로세서 대부분에서 지원하므로 호환성도 문제 없다. ㆍ제작자 : Marc Kerbiquet ㆍ사용권 : 전체 ..

* 이전 글 보기 포토샵 따라잡기 1 - 사진에 그림 효과 주기 (PhotoFiltre) 이번에도 사진을 그림처럼 바꾸는 방법이다. 이전에 소개한 PhotoFiltre는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고 필터 기능을 사용해서 사진을 그림처럼 바꿨다. 오늘 이야기할 FotoSketcher는 이름처럼 사진을 그림처럼 바꾸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그런 만큼 간단하면서도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다. 먼저 FotoSketcher를 내려받는다. download 페이지에서 설치판과 무설치판을 내려받을 수 있는데, 무설치판은 파일 하나로 구성되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FotoSketcher로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적용해보자. 1. 먼저 FotoSketcher를 실행하고 효과를 적용할 사진을 연다. 2. Drawing ..

이전에도 몇 번 이야기했지만, 난 사진 편집에 젬병이다. 그런데 왜 잘 알지도 못하는 사진 편집을 운운하며 포토샵 따라잡기라는 낚시성 제목으로 독자를 희롱하는가? 포토샵은 대단한 프로그램이다. 내가 할 줄 아는 건 크기 줄이기, 형식 변환, 뭐 그 외에 간단한 커브 조정이나 레벨, 콘트라스트 조정 이 정도 밖에 없다. 그 비싼 프로그램을 1/100도 활용하지 못하지만, 대단한 포토샵으로 할 수 있는 대단한 기술을 무료 프로그램으로 따라 해보고 싶었다. 연재 형식이 될 수도 몇 번 지나지 않아 끝나버릴지도 모른다. 이유는 소재다. 사실 이 글의 소재는 다른 블로거 분의 포토샵 CS5 관련 글에서 빌려 왔다. 포토샵을 잘 다루시는 분이 소재를 계속 빌려 갈 수 있게 허락해 주신다면 연재 형식이 될 수도 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