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수요일.

2008. 7. 30. 22:59Life

아침에 '미아라 3 - 황제의 무덤(The Mummy : Tomb of the Dragon Emperor)' 를 봤다. 영화 시간을 잘못알아서 영화 시작 20분 전에 서둘러서 극장으로 갔다. 여름에 가볍게 보기에 좋네. 약간 내용이 없어서 허전하긴 했지만. 매번 나오던 '레이첼 와이즈'가 나오지 않은 것도 아쉽다. 그래도 재밌게 봤으니까 됐지^^

저녁은 혼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베이컨 + 양파로 결정!!

베이컨 양파 볶음

보기엔 저렇지만 맛있었음!

맛있는 것도 맘껏 못먹고 너무 답답해서 결국 '알보칠' 을 샀다. 면봉에 쿡 찍어서 듬뿍 발랐는데 생각만큼 아프진 않다. 그래도 약효는 진짜 좋아서 두 번 발랐더니 하나도 안아프다. 역시 약효는 소문대로군.

태풍이 가고 나서부터 무지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