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사 리켈메, 파라과이 우승 시 누드 세레머니 선언! 그러나 기대 하락?

2010. 7. 2. 18:23Life/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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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남아공 월드컵 응원녀 중 가장 주목받는 이는 파라과이의 리켈메다. 파라과이 모델 출신으로 치어 리더를 맡고 있는 그녀는 핸드폰녀로 더 유명하다. 위 사진을 보면 이유는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사진을 보니 앤 해서웨이랑 조금 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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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요즘 그녀가 누드 세레머니 선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는 파라과이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다면 알몸으로 수도 아순시온 광장을 뛰어다니는 세레모니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물론 몸에 파라과이 국기를 그리고서. 아마 위 그림처럼 되겠지. 무늬가 조금 바뀌겠지만.

 그런데... 월드컵 8강에 떨어진 수많은 국가의 남자들을 파라과이의 임시 팬으로 만든 그녀의 예전 사진이 공개되면서 파라과이 응원맨들의 성원이 주춤하고 있다. 누리꾼들이 속옷 모델 시절 그녀의 누드 사진을 찾아낸 것. 어떤 남성 팬은 "파라과이가 우승할 확률은 솔직히 희박해 그녀의 알몸 세레머니를 못보는게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 과거에 찍은 누드사진이라도 이미 봤으니 후회는 없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한다.


 결과가 어떻든 그녀의 선언은 나름 윈윈 전략이다. 그녀의 한마디로 인해 파라과이는 수많은 남성 팬을 얻었고 그녀는 그만큼 이름을 알렸다. 대한민국이 8강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드는 월드컵 덕분에 시원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난 오렌지 군단 토탈 사커 네덜란드를 응원하지만, 한 사람의 남자로서 파라과이가 우승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란 생각도 든다. 네네, 욕하진 마세요^^;;

"누드 세레머니를 원하지 않는 자! 나에게 돌을 던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