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만우절이다. 가영이 생일이고. 또.. 목요일이다. 구름 낀 날이고 흐리다. 비도 올 것 같고,
다음 금요일엔 부산으로 간다. 오랜만의 장거리 여행.
아 Pentax K-X 사고 싶다. ㅠ.ㅠ 저렴하게 화이트 번들이라도. 맘내키면돈 있으면 40리밋까지.ㅋ
요즘 부산 쪽엔 비가 자주 오는 것 같다.
빨리 갔다가 빨리 치료하고 빨리 와야지.
작년 이맘때 담배를 끊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났네.
집에서 심심하게 썩고 있는 내 라이터.
할 일이 많다.
집에 가면 누나 NX-10이나 가지고 놀아야지.
등산도 하고 수영도 하고 암벽 등반도 하고 줄넘기도 하고 싶네.
피아노도 치고 기타도 치고 노래도 부르고.

만우절이라고  장난전화하지 맙시다!
119나 112에 장난전화하면 벌금이 최고 200만원이라던가..

이건 (↓↓↓) 자기한테 보내는 내 마음이야 ㅋㅋ
댓글 보고 갑작스럽게 올리는게 아니란 건 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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