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2009. 3. 23. 00:50Life

요즘 1주일에 한 번씩 장을 보러 간다. 1주일 동안 먹을 것도 사고 필요한 물품도 사고.
그러다 오늘 문득 알게 된 사실.

1. 마트엔 2개 천 원짜리 물건을 한 개만 팔기도 하는구나.
알고 나니 좀 바보 같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한건데...

2. HomePlus는 PB 상품이 대부분 TESCO에서 만든 영국산이다. 기능이나 맛은 차치하더라도 상품 디자인이 예쁘다. 가격도 싸고 품질도 대부분 괜찮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상품 선택에서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첫인상에 크게 좌우되는 타입이라. 그래서 오늘도 통후추 그라인더를 샀다... 기대된다.

기타. 닭고기를 좋아한다. 매번 500G짜리 포장 닭을 사먹다가 이번에 5kg짜리 냉장 닭 가슴살을 샀다. 생각했던 것보다 싸고 신선하다. 당분간은 닭 걱정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