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XP 이후의 운영 체제는 '원격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원격 지원은 말 그대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내 컴퓨터를 다른 사람이 원격에서 접근하는 기능이다.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는데 혼자 해결할 수 없을 때 네트워크에만 연결되어 있으면 다른 사람이 멀리서도 내 컴퓨터의 이상을 고칠 수 있다. 요즘엔 네이트온에서도 원격 지원 기능을 제공하지만, Windows의 기본 기능은 공유기를 사용하는 등의 환경에서는 사용하기 어렵고 네이트온의 기능은 군더더기가 너무 많다. 지금 소개할 TeamViewer는 설치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원격 지원 프로그램으로 호스트 컴퓨터에 설치할 필요 없이 Portable 버전의 압축을 풀고 바로 실행하거나 설치 버전을 실행하고 [실행]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더군다..

일전에 DNS 서버를 바꿔서 웹사이트 연결 지연 시간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DNS 서버는 상당히 많지만, 어떤 것을 선택해야 내 컴퓨터에 가장 잘 맞는지는 쉽게 알 수 없다. DNS Benchmark는 여러 DNS 서버 중에서 자신의 컴퓨터에 가장 잘 맞는 것을 비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사 : Gibson Research Corp. 사용권 : 전체 무료 버전 : 1.0.3824.0 설치 크기 : 1 MB 이하 한글 지원 : 지원하지 않음 구동 환경 : Windows 95~7 특징 : 가장 빠른 DNS 서버 찾기 내려받기 : DNS Benchmark 내려받기 DNS Benchmark는 사용법이 정말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나의 소프트웨어 사용 빈도를 살펴보면 자동 실행되는 안티바이러스나 시스템 관련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웹브라우저이며 두 번째는 음악 재생기다. 컴퓨터를 켜면 거의 동시에 음악 재생기를 켜서 그날 듣고 싶은 음악을 듣는다. 그런 이유로 블로그에서도 AIMP2, 1by1, foobar2000이라는 널리 알려진 음악 재생기를 소개한 바 있다. 각 음악 재생기는 서로 다른 특징이 있다. AIMP2는 Winamp와 비슷한 인터페이스에 Bass 라이브러리를 사용한 다양한 형식 지원, 또 CD 립핑, 음악 파일 변환, 오디오 라이브러리, 태그 편집기, 녹음기 등 다양한 부가 기능 지원을 그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반면 1by1은 기본이 되는 기능만 제공하는 음악 재생기로 Winamp의 입..

일반적인 컴퓨터 사용자 대부분은 컴퓨터를 켜고 알림 영역에 안티바이러스를 포함한 몇 가지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음악도 듣고 탭 브라우징을 지원하는 웹 브라우저로 웹서핑도 즐기고 일부는 워드프로세서로 문서를 작성하거나 작은 창으로 동영상을 보고 주말에 찍은 사진을 편집하고 정리하는 등의 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할 것이다. 하드웨어의 성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여러 가지 작업을 한꺼번에 하다 보면 상당히 많은 양의 메모리를 사용하게 된다. 사용자가 수행하는 작업 자체가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사용 중인 프로그램에서 이미 사용이 끝난 메모리를 제때 반환하지 못해서이기도 하다. 이전에 이런 메모리를 반환하는 Minimem, CleanMem, BeautifulMemory를 소개했는데, 오늘 소..

예전에 즐겨 사용하던 휴대전화 문자음 중에 문자를 수신할 때 타자기 소리가 나는 것이 있었다. 난 타자기 세대는 아니지만, 어머니께 학창 시절과 사회 초년생 때 널리 쓰였다는 타자기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영화에서도 흔히 등장하고 인테리어 효과를 위한 타자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으로 봐서 누구나 타자기에 대한 향수가 있는 것 같다. 내 손가락에 따라서 경쾌한 소리를 내는 타자기만의 매력이랄까. Qwertick은 키보드를 타자기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Qwertick을 실행하면 키보드를 누를 때 타자기처럼 경쾌한 타자음을 들려준다. 엔터키를 누를 땐 타자기에서 줄을 바꿀 때와 비슷한 소리가 난다. ㆍ제작자 : Nattyware ㆍ사용권 : 전체 무료 ㆍ버전 : 1.01 ㆍ설치 크기 : 1 M..

요즘 메신저하면 떠오르는 이름은 네이트온이다. 대학에 처음 들어갔을 땐 대세가 MSN 메신저였고 그 외에 지니나 버디버디 등이 있었다. 그 후에 생겨난 네이트온은 시간이 지나서 싸이월드와 연동되고 일촌을 대화 친구로 추가하게 되면서 급격히 퍼졌던 것 같다. 요즘엔 메신저를 넘어서 원격 지원 기능까지 추가된 네이트온이지만 한편으론 광고 투성이의 무거운 프로그램이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사용자 대부분은 충분히 만족하리라 생각한다. 어쨌든, 네이트온을 설치하지 않고도 나의 네이트온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 없을까? 네이트온이 유행이라도 아직 MSN 메신저나 Yahoo! 메신저 등을 사용하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외국인 친구라면 아마 네이트온을 사용하는 친구는 거의 없겠지. 그럼 좀 더 욕심내서, 네..